경희궁 옆 ‘포니정재단빌딩’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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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궁 옆 ‘포니정재단빌딩’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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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설립자인 ‘포니정’ 고 정세영 HDC그룹 명예회장을 기리는 포니정재단이 재단 빌딩 운영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로 장학 및 학술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빌딩에서 지난 2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정몽규 이사장(HDC그룹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원 HL그룹 회장, 정몽진 KCC그룹 회장 등 범현대가와 HDC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빌딩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097㎡) 규모로 올해 5월 말 준공 승인을 받았다. 정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내년에 설립 20주년을 맞는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포니정재단이 신문로를 중심으로 더 많은 성장과 나눔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재단은 빌딩 전체를 임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장학사업과 인문학 연구 활동 지원사업 등 재단 목적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간다는 계획이다. 포니정재단은 정 명예회장의 별명을 본떠 2005년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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