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영유아 관객 위한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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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영유아 관객 위한 공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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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영유아 관객과 보호자를 위한 공연이 열린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영유아를 위한 연구개발 프로젝트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으로 2024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작그룹 노니가 선보이는 트라이아웃 공연 <빙빙빙>은 7월 27, 28일 모두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시각장애인 가족과 비시각장애인 가족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함께하는 공연이다. 영유아가 지닌 ‘낯가림’이란 반응을 중심으로 한다. 바람과 사운드를 느끼고 만지는 유희적 경험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제공한다. 30여 분 시간 동안 극장에서 신발을 벗고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48개월 이하 시각장애인 영유아, 36개월 이하 비시각장애인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다. 보호자가 시각장애인인 가족도 영유아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콜렉티브 데구루루의 워크숍 <보이는 것 너머의 연결>은 7월 27, 28일 모두예술극장 내 모두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독일의 특수아동 운동발달 치료법인 제레미 크라우스 어프로치를 활용해 감각 통합과 안전한 움직임 경험을 제공한다. 48개월 이하 시각장애 영유아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소요 시간은 45분이다. 참가 신청은 국립극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링크에서 할 수 있다.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2018년부터 영유아 공연 활성화를 위한 연구, 창작과정을 운영해왔다.
의사 출신에 보건장관 지내페제시키안, 42.5% 득표2위는 하메네이 측근으로38.6% 얻은 외교통 잘릴리젊은층 투표율이 최대 변수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의 추락사 이후 치러진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에서 개혁파 후보가 깜짝 1위에 올랐다. 다만 과반 지지율은 확보하지 못해 7월5일 결선투표에서 보수 진영 후보와 맞대결해야 한다. 보수 세력이 결집할 결선에서 개혁파 후보가 승기를 잡으려면 아직 투표하지 않은 젊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소로 나와야 한다. 정치에 대한 젊은층의 환멸이 결선의 변수가 될 수 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 내무부는 전날 치른 대선 투표를 잠정 집계한 결과 마수드 페제시키안 후보(70)가 득표율 42.5%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극우보수 성향 사이드 잘릴리 후보(59)는 38.6%로 2위에 올랐으며, 당선 유력 후보로 거론됐던 모하마드 바게리 갈리바프 후보(63)는 13.8%에 그쳤다.
페제시키안 후보는 ‘보수 4인 대 개혁 1인’ 구도로 치러진 이번 선거를 앞두고 한 여론조사에서 잘릴리 후보(24.0%)를 근소하게 앞선 적(24.4.%)은 있지만 실제 투표에서 그보다 더 많이 득표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심장외과의 출신인 그는 1980년대 이란·이라크 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으며, 5선 의원이고 보건부 장관을 지냈다. 세 번째 대권에 도전하는 그는 서방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경제 제재 완화, 히잡 단속 합리화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2015년 이란 핵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타결을 이끌어낸 것으로 인지도가 높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전 외교장관이 그를 지원하고 나섰다.
페제시키안 후보와 결선에서 맞붙게 된 잘릴리 후보는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측근이자 충성파로 꼽힌다. 이란·이라크 전쟁에 혁명수비대 일원으로 참전했다가 다쳐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으며, 2007·2013년 핵협상에 대표로 나서며 강경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잘릴리 후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역시 이번이 세 번째 대선 출마다.
결선은 개혁파와 보수파 후보가 맞붙는 구도로, 각 진영의 표가 결집할 가능성이 있다. 단순 계산으로는 잘릴리 후보가 3위 갈리바프 후보의 표를 끌어오면 승기를 잡을 수 있다. 갈리바프 후보는 잘릴리 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하고 지지층에 보수의 승리를 위해 뭉쳐달라고 촉구했다. 뉴욕타임스는 이전 여론조사에서 갈리바프 지지자 중 다수는 잘릴리를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페제시키안은 잘릴리의 당선을 두려워하는 이들의 표를 얻을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투표를 외면했던 젊은층이 결선투표장에 나타난다면 페제시키안 후보가 유리할 수 있다. 그는 우리는 다시 한번 일어나 새로운 계획을 세워야 한다. 우리 나라를 가난, 거짓말, 차별, 불의로부터 구하자고 촉구했다. 알자지라는 결선에서는 더 높은 투표율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페제시키안 후보에게 대체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첫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인플레이션과 일자리 등 경제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 없이 바로 시작된 토론에서 트럼프 정부 때의 경제와 관련 미국 경제는 자유낙하 중이었다면서 (코로나19) 대유행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서 많은 사람이 죽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도 무너졌고 일자리가 없었으며 실업률이 15%까지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그는 80만개의 제조업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부각한 뒤 해야 할 일이 더 있다고 자신의 재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미국 역사상 최고의 경제가 있었고 그렇게 잘했던 적이 없었다며 우리는 코로나19를 맞았고, 대공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필요한 돈을 썼다고 받아쳤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 불법 이민자를 위한 일자리만 창출했다면서 경제 관련 지표들을 공격했다. 또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매우 형편없게 대응했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우리나라를 죽이고 있다고 바이든 대통령을 공격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계 최고 경제였다’는 발언에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그 혼자뿐이라면서 그는 미국 역사상 가장 큰 감세를 했으며 허버트 후버 대통령을 제외하고 임기 중 어떤 대통령보다 더 큰 재정적자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미 대선(11월 5일)을 4개월여 앞두고 열린 이 날 토론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른색 넥타이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붉은색 넥타이 차림으로 참석했으며 두 사람은 악수 없이 곧장 토론에 들어갔다.
전·현직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TV토론 하는 것은 미 대통령 후보 간 토론이 TV로 처음 중계된 1956년 이후 처음이다. 양당 대선 후보 공식 지명이 이뤄지는 7월 공화당 전당대회와 8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인 6월에 TV 토론이 진행되는 것도 이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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