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대 증원분 조정’ 운 뗐는데…의료계는 여전히 “원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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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대 증원분 조정’ 운 뗐는데…의료계는 여전히 “원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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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정부가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분 2000명을 각 대학이 50~100%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지만 의료계는 증원 원점 재검토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고 있다. 정부가 증원분 조정을 허용했는데도 의료계와 대화가 성사되지 않는다면, 정부가 다시 강경책을 꺼내들 수 있는 명분이 될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오는 25일 의대 교수들의 사직 효력 발생 시점을 앞두고 의·정 간 ‘강 대 강 대치’가 제2의 국면으로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 정원은 동결하고 2026학년도 이후 입학 정원의 과학적 산출과 향후 의료 인력 수급을 결정할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논의하자고 21일 밝혔다.
이는 정부의 대학별 자율 증원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낸 것이다. KAMC는 갈등이 첨예한 상황에서 국가 의료 인력 배출 규모를 대학교 총장의 자율적 결정에 의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정부의 현명한 결단을 간곡히 호소한다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일부 국립대 총장들이 낸 대학별로 의대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게 해달라는 건의를 수용했다. 이에 따라 2000명인 내년도 의대 증원분은 대학들의 판단에 따라 최대 1000명까지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
그러나 의료계 반발은 여전하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입장문을 발표해 (자율 증원안은)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아니기에 의협 비대위는 받아들일 수 없음을 명확히 한다고 밝혔다. 20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참여하는 전국의대교수비대위도 지난 19일 총회를 열고 (정부의 자율 증원안은) 이제까지 과학적 기반에서 최소라고 주장해오던 2000명에 대한 근거가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적절한 정부의 조치가 없을 시 예정대로 4월25일부터 교수 사직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강 대 강 시즌 2’ 국면이 열리는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전국의대교수비대위가 언급한 대로 오는 25일은 사직서를 제출한 일부 교수들의 계약해지 효력이 발생하는 날이다. 현재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교수들이 낸 사직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지만 사직서를 제출한 지 한 달이 되는 25일이 넘으면 민법에 따라 수리 여부와 관계없이 고용이 해지될 수도 있다. 교수들마저 병원을 떠나면 의료공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정부 입장에선 ‘증원 규모 축소’의 여지를 열어둔 만큼 의대 증원 자체는 강행할 가능성이 높다. 정부가 일부 국립대 총장들의 제안을 받아들인 이유는 ‘2000명 증원’ 원칙은 크게 건드리지 않으면서도 증원분 조정을 통해 실리를 취할 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갔다는 게 지배적인 해석이다. 정부로서는 대규모 증원에 따른 의학교육 부실화 우려를 덜 수도 있다.
다만 의료공백 장기화로 전임의 계약률이 상승하는 등 복귀 움직임이 보이는 변수도 있다. 사태 초기 30%에 머물던 수련병원의 전임의 계약률은 현재 50%를 훌쩍 넘었다. 최근 들어 공보의 소집 해제와 군의관의 전역과 맞물려 상승세가 가팔라진 것이다.
5월 가정의 달 수요를 공략하라.
유통업체들이 어린이날·어버이날을 앞두고 선물 할인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크리스마스와 함께 연중 최대 성수기로 꼽히는 5월이 찾아오고 있는 만큼 일찌감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7일까지 ‘가전의 달 선물 세일’을 펼친다. 마사지기부터 안마의자, 휴대폰, 노트북, 피부관리기기, 전기면도기 등 5000여개 가전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내놓는다.
‘입소문난 선물 베스트’, ‘많이 선물한 랭킹특가’ 등 인기 상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어린이·어른·여성·남성별 추천 선물도 만나볼 수 있다.
9만9000원 이하 특가상품 기획관도 운영한다. 마사지기, 두유기, 선풍기, 믹서기 등을 싸게 살 수 있고, 꽃다발, 용돈박스, 성묘 꽃, 카네이션, 디퓨저 등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1번가는 5월3일까지 어린이 장난감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최애와 아이 기획전’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연다. 레고, 해즈브로, 마이리틀타이거, 미미월드·캐치티니핑, 나비타월 등 대표 브랜드 9곳이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오는 30일까지 매일 ‘원데이 특가’ 행사도 진행한다.
‘레고 브랜드관’도 새롭게 선보인다. 레고 상품과 행사 정보 등 최신 소식을 살펴볼 수 있고 레고랜드 입장권, 100만원 상당의 레고 상품 등을 증정하는 단독 경품 행사도 준비했다.
G마켓은 오는 28일까지 ‘패밀리위크’를 열고 어린이·어버이날 인기 선물 상품을 최대 77% 할인 판매한다. 삼성·LG전자, 정관장, 레고, 바디프랜드 등 가정의 달을 대표하는 6대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밀리 특가’에서는 어린이·어버이날 추천상품과 가족 단위 여행에 적합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안내한다.
G마켓의 라이브방송 채널 ‘G라이브’는 평일 오후 6시 특집 라이브방송을 통해 날짜별로 계절가전, 뷰티, 건강식품, 장신구·잡화 등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편의점들도 가정의 달 고객 잡기에 나선다.
GS25는 순금 상품과 명품, 유명 완구 등 차별화된 기획 상품 100여종을 내놓는다.
어버이날을 맞아 선보인 순금 상품은 카네이션골드바 3.75g(54만9000원), 카네이션목걸이 3.75g(64만4000원) 등 2종이다. 주문 제작 방식으로 보증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준다.
또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생화 카네이션 8종(8900~1만3900원)을 제휴카드(NH농협, BC카드)로 구매하면 1+1 혜택을 제공한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레고를 차별화 상품으로 준비했다. 동물의 숲·시티·닌자고 시리즈 등 베스트 레고 스타트 팩 6종을 1개당 6400원에 판다.
CU는 25∼31일 포켓CU에서 ‘CU 패밀리 마켓’ 기획전을 열고 건강기능식품, 축수산물, 꽃, 완구류 등 9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대비 기획전 상품 수를 7배로 늘렸고 20여개 상품은 ‘얼리버드 특가’로 10% 할인 혜택을 준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5월3∼5일 ‘노브랜드 버거(NBB) 데이’를 연다. 어린이들을 위해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장에서 게임 행사를 열고 참가자에게는 문구 세트, 버거 쿠폰 등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선물로 준다. 또 행사장을 찾는 모든 고객에게는 노브랜드 버거 캐릭터 ‘버거버거’를 활용한 스티커와 캐릭터 모자를 증정한다.
신세계푸드는 NBB데이를 기념해 새로운 옐로 에디션 유니폼도 선보인다. 노브랜드 버거를 상징하는 노란색과 대표 메뉴 NBB 시그니처 버거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SSG랜더스 선수들은 행사 기간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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