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이어진 수원삼성 팬들의 분노, 이번에는 삼성전자 서초사옥
염병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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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의 움직임이 빅버드로만 향한 것은 아니었다. 27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한 트럭이 등장했다. 해당 트럭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삼성전자 서초사옥 주변에 주차해 있었고 일대 대로를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리고 트럭에는 '갑질하는 악질 프런트와 함께 추락하는 수원삼성블루윙즈, 방관하는 삼성과 무능한 이재용'이라는 문구가 쓰여있었다. 이번에 수원삼성이 보인 감독 경질과 선임 행태와 함께 최근 스포츠단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을 겨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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